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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을 기다렸다 준플레이오프 넘어 V3

현대캐피탈 KEPCO와 3전 2선승제 준플레이오프 돌입

등록일 2012년03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현대스카이워커스가 정규리그 우승을 노리며 준플레이오프 상대인 KEPCO와 1차 전을 3:0으로 완파했다.

‘천안 현대스카이워커스’ 남자 프로배구팀이 5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노린다.
현대스카이워커스는 지난 25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문성민, 수니아스의 좌우 쌍포와 썬블로커 이선규의 활약에 힘입어 
KEPCO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NH농협 2011~2012 V-리그 정규리그에서 22승 14패의 전적으로 3위를 차지한 천안 현대는 4위팀 KEPCO와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 정규리그 2위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천안 현대는 3전 2선승제로 열리는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지난 21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승리한 여세를 몰아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쥔다는 전략이다.
올해 새로 사령탑을 맡은 하종화 감독이 이끄는 천안 현대는 지난 시즌 2위에서 한단계 내려간 3위에 그쳤지만 캐나다 국가대표 출신 용병 수니아스가 시즌을 거치면서 팀 분위기에 녹아들고 문성민 등 주전 선수들이 제기량을 찾아 포스트시즌에서는 배구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 ‘천안 현대스카이워커스’는 KEPCO와의 경기에서 5전 3승 2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고 지난 3월18일 숙적 삼성화재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하는 등 팀 분위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한 팀워크와 경기력이 높아진데다 장점인 블로킹과 주 공격수들의 고공강타가 작렬하고 있어 멋진 경기가 기대된다.
준플레이오프전에서 승리하면 정규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과 3월31일부터 3전 2선승제로 플레이오프전을 치른다.
한편, 준플레이오프 경기일정은 2차전이 오는 27일 저녁 7시 수원실내체육관, 3차전은 29일 저녁 7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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