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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성공정착 돕는다

‘아침밥을 먹읍시다’

등록일 2012년03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귀농·귀촌 성공정착 돕는다
   

천안시가 귀농·귀촌인구가 증가 각종 관련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귀농·귀촌상담실을 운영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귀농·귀촌상담실’을 개소하고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귀농정책, 품목별 전문기술, 금융정보 등 종합상담을 통한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지원 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에 설치된 ‘귀농귀촌종합센터’와 연계한 ‘귀농귀촌상담실’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품목별 전문재배기술 상담 및 관련정보 교육, 성공/실패 사례제공 등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 귀농·귀촌 현황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총 84가구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기초적인 영농기술 및 정보제공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을 9월중 실시할 계획이다.

 천안 특산품 안전성 관리 강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천안사무소(소장 권이숙, 천안품관원)가 천안지역 특산품 및 수출농산물과 학교급식, 유통판매단계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유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천안품관원에 따르면, 농산물의 잔류농약 등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산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농약 등 잔류분석 물량을 900여건으로 확대했다는 것.
이 중 학교급식은 73건으로, 자녀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학교급식에 대한 조사물량을 작년대비 12% 증대했다. 수출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관리도 강화해 수출 농산물이 수입국의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사전 예방적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천안품관원은 생산 농가의 주기적인 잔류농약검사뿐만 아니라, 농약안전사용지도 및 홍보 등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천안품관원 관계자는 “올해 천안지역 농산물이 농장에서부터 식탁까지 전 단계에 걸쳐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더욱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유통·판매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6억6000만원 투입 농촌주택개량 13동 빈집정비 9동

천안시 동남구가 농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2년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동남구는 2월 한 달, 읍·면·동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해빙과 함께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총사업비 6억6000만원을 들여 주택개량 13동 빈집정비 9동 등 노후화된 농촌주택을 개량하고 농촌경관을 해치는 방치된 빈집을 철거 하는 등 연말까지 완료, 쾌적한 농촌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주택개량은 동당 5000만원씩 5년거치 15년 상환 조건으로 연 3%로 융자 지원된다.
동남구청은 올해부터 준공전이라도 대출금의 50% 한도 내에서 선금 또는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 대상자 주택개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택규모도 세대당 주거전용 면적이 종전 10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되어 농업인의 주거공간도 한 단계 격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빈집정비는 사업 대상자가 철거한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철거여부 및 지출내용을 검토해 동당 2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한편 매년 시행하고 있는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신청자에 비해 대상자 선정비율이 낮아 농업인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농촌주거환경개선이라는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사업물량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동남구의 경우 올해 신청물량에 비해 선정은 24% 수준(주택개량 신청 54동 선정 13동, 빈집정비 신청 37동 선정 9동)에 그치고 있다.

'천안블루베리’ 특성화 교육 실시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블루베리의 국내수요증가로 천안의 재배면적이 확대되어 농업인의 교육 요구도가 급증하고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지난 22일 블루베리 재배농가 및 재배희망농가 7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블루베리 특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블루베리협회 박현 이사가 ▷한국 블루베리 재배동향 및 전망 ▷재배기술 ▷병해충관리 등을 강의했으며, 사례발표와 교육생 상호간 협의를 통하여 천안의 블루베리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FTA체결 확대로 수입과일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고소득 작목으로 블루베리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으며, 수입 블루베리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블루베리 재배 및 병해충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소득 작목으로 농가의 재배의향이 높은 블루베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농업인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고품질 안전생산시설 사업을 확대하여 경쟁력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침밥을 먹읍시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회장 김연응)와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지부장 김길동)이 공동으로 함께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일 오전 7시부터 천안봉서중학교에서 주먹밥과 우유 나누어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천안봉서중학교(교장 노순덕)에서 학교장 및 학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먹밥과 우유 나누어 주기 행사는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도록 유도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천안농특산물 홍보 책받침을 배부하고 천안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기관은 쌀소비촉진 및 천안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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