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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시장 외 각 기관장들 일선학교 점검

오는 29일까지 학교급식지원사업 점검 및 의견청취

등록일 2012년03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각 기관장들이 무상급식 점검에 나섰다.

아산시 복기왕 시장과 아산교육지원청 김광희 교육장, 농협아산시지부 양태길 지부장 등은 지난 21일 각각 탕정중학교와 선장초등학교, 온양여자중학교 등을 방문해 학교급식지원사업에 대한 점검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무상급식의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파악했다.

이날 점검에서 탕정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을 한 복기왕 아산시장은 “안전한 먹을거리와 건강한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무상급식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사항과 학교급식지원사업의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 중인 이번 학교급식점검은 아산지역의 각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시 복기왕은 지난 21일 탕정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지원사업에 대한 점검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무상급식의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파악했으며, 점심시간에는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을 했다.

아산지역 중학교
2014년에는 모두 ‘무상급식’

아산시는 학교무상급식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2013년에는 읍단위 중학교까지, 2014년에는 관내 모든 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지원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생산농가와 계약재배 및 학교급식지원센터 수발주 시스템 구축사업,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 등의 로컬푸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교육청 40%, 충청남도 24%, 아산시 36% 등의 매칭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무상급식사업은 지난해 42개 초등학교 1만9406명에게 친환경 무상급식비로 95억1619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면지역 중학교 9개교를 포함해 총 51개 학교 2만1285명에게 105억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아산시는 친환경무상급식을 위해 1식당 400원 총 15억9100만원을 별도로 추가지원 하며, 무상급식 외에도 모든 유치원과 읍·동의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등 총 66개 학교 1만9237명의 학생에게 친환경 쌀과 1등급 쇠고기 등 아산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축산물의 식품 구입비 16억687만원을 별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관내 12개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한 농협연합사업단은 지난 3월2일부터 아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4대의 배송차량으로 급식재료를 각 학교에 공급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까지 부지 2980㎡ 및 건축연면적 1841㎡ 등 HACCP 기준에 적합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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