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핵안보 정상회의를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780명의 인력과 31대의 장비를 총동원해 출동인원 및 장비 100% 가동상태를 유지했으며, 천안아산역과 온양온천역, 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의 테러를 예방하기 위한 기동 순찰을 강화하는 등 현장대응태세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69개소의 대형화재취약대상의 위험요인 및 화재취약요인 제거 등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응급환자 발생대비 119구조·구급 출동태세를 확립해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 중 대형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산소방서 조남순 방호담당은 “소방공무원 전원이 예방활동 강화 및 긴급대응태세 확립 등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 동안 아산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