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새롭게 문을 연 동남구보건소 소장에 공개채용절차인 제한경쟁 특별임용 절차를 통해 3월12일자로 전문의인 김기성씨(52세)를 임용됐다.
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장에 전문의가 채용됨으로써 지역 보건의료분야의 전문성 강화가 기대된다.
신임 김기성 소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1991년부터 현재까지 연세가정의학과의원 원장을 맡고 있다. 또 천안교도소 의무과장(1992∼1998년) 등의 경력을 쌓아왔으며,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에서 이사(1998∼현재)로 천안시의사회 회장(2009∼현재)으로 지역 의료계 발전을 위해 활동해 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