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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희망재단, “새내기 여러분의 희망을 지원합니다”

저소득 새내기 7명에게 2400만원 등록금 지원

등록일 2012년03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충근)은 지난 2월28일 ‘2012 저소득가정 새내기 대학생 첫 등록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

(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충근)은 지난 2월28일 저소득가정 자녀에게 교육의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 저소득가정 새내기 대학생 첫 등록금’ 총 2400만원을 전달했다.

최종 선정된 학생은 김현경(온양여자고 졸, 중앙대학교 식품공학부 입학), 문경배(아산고 졸,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입학), 박은영(천안제일고 졸, 단국대학교 식품공학과 입학), 이태훈(온양고 졸, 대덕대대학교 총포광학과 입학), 조정연(월봉고 졸, 부산카톨릭대학교 간호학과 입학), 차수정(천안여자상업고 졸, 나사렛대학교 비서행정학과 입학), 편지수(온양여자고 졸, 선문대학교 간호학과 입학)등 총 7명으로, 이들은 장학금을 지원받아 앞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장학금 지원은 2010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3회째이며, 천안·아산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의 시급성, 학업 및 진로계획 등을 심사해 대학입학 첫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다.

이 버팀목장학금은 ㈜한강건설(대표 김무웅), ㈜윈필(대표 김상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유니스건설㈜(대표 김종순), 대한건설협회충청남도회(회장 박해상) 등이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윈필 김상호 대표는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10년, 20년 후에는 지역의 후배들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청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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