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당장학회(한양대학교 김동국 교수)는 지난 28일 음봉면사무소(면장 이병택)를 찾아 학생들에게 장학금 668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올해 충남대학교에 입학한 임혜미 학생(온양여고)과 충북대학교 김남희(북일여고 2008졸업생) 학생, 방의영(북일여고 3년) 학생, 현명해(아산고 2년) 학생 등이며, 우정식(설화고 1년) 학생은 3년 장학생에 선발됐다.
한편, 의당장학회는 김기홍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후손인 김동녕 박사(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가 1988년 설립했으며, 아산시 음봉면 출신 고등학생 3명에게 졸업까지 수업료 등을 전액 지원하고, 대학교에 진학하면 입학 축하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올해까지 28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