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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상반기, 기대되는 ‘아산 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6관 영화관 동시상영, 1000여 명 수용

등록일 2012년02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 시외버스터미널 기공식 가져

지난 23일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기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에 착공하는 아산 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은 약 1년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3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아산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모종동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기공식이 지난 23일 기존 터미널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 및 조기행 아산시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시행사 청람개발 김용수 대표 등 각 기관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오색축포, 기념시삽 순으로 열렸다.

이번에 착공하는 아산 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신축사업은 현 터미널 부지에 영화관, 대형쇼핑센터 등을 갖춘 초대형 건물로 건축되며, 약 1년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3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문화중심지 예고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기공식으로 30만 시민이 거주하는 도시에 영화관 하나 없다는 부끄러움이 해소 될 것이다. 2013년 상반기에는 ‘잘생긴 옥동자’가 만들어질 듯하며, 충남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중심지가 될 것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이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기공식에서 한 말이다.

노후한 상태의 시외버스터미널은 2008년 1월부터 개발계획이 추진됐으나 금융위기로 인한 사업시행자의 추진지연 및 사업주체의 잦은 교체로 사업추진이 정상화되지 않았다. 그러나 2011년 3월부터 ㈜청람개발(대표 김용수)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업추진의 의지를 가지고 추진했으며, 사업비 약 950억원이 투자되는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은 7801㎡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은 45459㎡에 이른다.

특히 아산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화관은 6관 동시상영으로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시외버스터미널 외에 쇼핑몰과 대형마트, 차량 499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아산시 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은 2011년 4월7일 복기왕 아산시장이 터미널 추진과 관련한 기자회견 발표 후 4월경 제출된 시외버스터미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제안서를 시작으로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조건부 의결, 도시관리계획 시설결정(변경) 고시, 충남도 건축심의 조건부 의결과 아산시 임시터미널 건축허가, 터미널 복합시설 건축허가, 터미널사업공사시행인가 등으로 모든 인·허가 절차를 2011년 12월28일 마쳤다.

지난 23일 개최된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기공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 및 조기행 아산시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시행사 청람개발 김용수 대표 등 각 기관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복기왕 아산시장 및 조기행 아산시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시행사 청람개발 김용수 대표 등이 기공식 스위치를 누른 후 축포를 올려보고 있다.

구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위로 복합시설 기공식을 알리는 오색축포가 쏘아졌다.

아산시외버스 임시터미널 이전운행 개시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기공식이 개최됨에 따라 시외버스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임시터미널이 이전운행을 개시한다.

임시터미널은 현 시외버스터미널에 뒷편에 위치하며, 2502㎡ 부지에 건축면적 324㎡, 연면적 581㎡, 지상2층 일반철골조 규모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시외버스터미널이 이전하는 임시터미널에 대해 이용시민의 혼선과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산 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이 명품 터미널로 완공될 때까지 불편하더라도 시민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기공식이 개최됨에 따라 시외버스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임시터미널이 이전운행을 개시한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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