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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이상백(56·‘누구나 부자되기 금융상담소 소장’)

등록일 2012년02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상백 '누구나 부자되기 금융상담소' 소장. “이제 곧 평균수명 90세 시대고, 곧 10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게 현대인들입니다.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100세 시대’를 맞아 자기관리를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주민센터에 제안했고 선뜻 승낙을 얻어 이 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제가 가진 작은 능력이나마 ‘나눔’하고 싶습니다.”

지난 15일 성정2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는 경제상식은 물론, 금융투자, 자산관리 등 효과적인 경제생활을 통해 알찬 미래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누구나 부자되기 금융상담소’가 문을 열었다.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금융상담소는 주식·펀드·선물·옵션 등 금융상품 투자 전략과 효과적인 자산배분 및 재테크 등 각종 전문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상담소의 개소는 주민자치센터 부위원장으로 활동중인 이상백 씨의 적극적인 제안과 봉사의지가 원동력이 됐다. 

현재 기업은행 호서대점 점장인 그는 은행 직장경력만 27년이 넘는 베테랑이다. 대학에서 12년간 금융강의를 해왔고 2008년부터는 주민자치센터에서 28차에 걸친 시민재테크 특강을 한 경력도 있으며 병원이나 기업 등에서 50여 회가 넘는 특강을 펼쳐왔다.

사실 ‘누구나 부자되기 금융상담소’는 그의 다양한 재능 나눔의 일부다. 그의 명함에는 전공과 본업 외에 웬만한 정치인 못지않은 이력이 즐비하다.
천안단국대학교 총동문회장, (사)대한민국ROTC 천안지부장, (사)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문화예술교류회(천안시립교향악단 후원회) 회장 등…. 

보여지는 이력도 이력이지만 이상백 씨는 본인이 바라는 세상을 위한 변화를 생각하고 그 변화를 현실화 하기 위해 직접 실천하는 사람이기에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지난 1982년 25세의 나이에 그가 설립한 야간학교 ‘천웅슈우스프’는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다. 30년간 누구에게 손 벌리지 않고 사비로 운영한 무료 야학을 통해 600여 명의 검정고시 합격생이 배출됐다. 지난 2007년부터는 ‘문화예술교류회’를 만들어 지역에 예술을 접목시키고 젊은 예술가들을 후원하기 위한 사업에도 투신하고 있다.

“세상이 변하는 속도에 뒤처지면 여러 가지 문제가 더 생기기 마련입니다. 언론이나 정치인 등 정보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사회의 이런 간극을 메우기 위해 노력해야죠. 이번 금융상담소도 비슷한 취지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 주시고 참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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