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민생현장방문 <목천읍> 에너지 효율 극대화 ‘다겹보온커튼’ 필요

민생현장방문<북면> 대평1리 위례보건지소 확장이전 건의

등록일 2012년02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고유가 시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하우스 오이재배 농가에 ‘다겹보온커튼’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성무용 시장은 지난 17일 목천읍에 위치한 오이농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오이농가 대표는 1년에 평균 4000ℓ 경유가 소요되는데 ‘다겹보온커튼’ 설치 후 2500ℓ가 소요됐다며 ‘다겹보온커튼’이 50% 가까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 확대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다겹보온커튼’ 사업은 지자체, 농가가 사업비의 각 50%를 부담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지난해 에너지효율화사업 7억3000만원 중 5억850만원을 ‘다겹보온커튼’ 사업에 사용했다. 올해는 에너지효율화사업으로 약 10억원이 배정된 상태다.
성무용 시장은 “고유가 시대 에너지 효율이 높은 다겹보온커튼이 생산비를 절약,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며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목천읍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관단체장들은 주민들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도회덕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에 5개반 120명이 참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장소부족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노인회 건물 1층을 올려 공간을 확보 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성무용 시장은 “건물 확장은 안정성을 확인해야 하는 만큼 여건이 맞으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북면, 대평1리 위례보건지소 확장이전 건의

1983년 설립된 대평1리 위례보건지소 확장·이전에 대한 주민건의가 있었다.
성무용 시장은 지난 17일 ‘민생현장방문’을 위해 목천읍 대평1리 마을회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위례보건지소가 지어진지 30년이 지났다며 건물 노후화와 공간협소로 이전 확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대평1리 주민들은 보건지소 이전을 위해 자체기금을 모아 마을 안에 약 1000㎡ 부지를 매입한 상태다.
성무용 시장은 “주민들이 보건지소 부지까지 확보한 만큼 빠른 시일 안에 보건지소 확장이전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북면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주민들은 2000주의 벚나무를 활용 ‘벚꽃구제’를 기획하고 있다며 천안시 지원을 건의했다.
성무용 시장은 “지역에 성환배축제, 입장포도축제, 광덕호두축제, 흥타령축제 등 많은 축제가 있다”며 “벚꽃축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느 축제와 다른 차별화가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 시장은 “가수 몇 명의 무대 보다는 북면의 특산물과 더불어 북면의 특색을 잘 보여 줄 수 있는 축제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훈택 기자>
사진설명: 민생현장 방문을 위해 목천 오이농가를 찾은 성무용 시장.

 

공훈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