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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범 집중 단속

천안경찰 종교단체 협약식

등록일 2012년02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거사범 집중 단속



천안서북경찰서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4.11)와 관련해 지난 13일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사무실 앞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금품살포?흑색선전 등 선거사범을 강력 단속에 돌입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2월 13일부터 4월 20일까지 1일 2명이  24시간 근무하면서 각종 선거사범 상황을 처리하게 된다.
중점 단속대상은 금품살포?향응제공 등 금전 선거사범, 후보비방, 허위사실공표 등 네거티브사범, 지방자치단체장?공무원의 선거 개입행위, 선거관련 사이트에 대한 해킹, 디도스 등 선거방해행위 등이다.
이종욱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112, 선거상황실(041-536-1267)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천안동남경찰서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24시간 비상 단속체제가 가동되어 운영하게 된다. 이충호 동남경찰서장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 후 선거사범에 대한 엄정하고 공정한 법집행을 당부했다.

 천안경찰 종교단체 협약식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종욱)가 지난 16일 천안시기독교연합회,천안시불교사암연합회, 천주교 천안서북지구 등 3개 지역 종교단체와 노인안전확보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서북경찰은 종교단체에 최근 학교폭력 실상 및 신고통로와  노인이나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방문 교육등 노인대상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학교폭력 가?피해자 상담 및 재활, 자살우려 노인이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확인 시 종교단체와 협조,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서북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노인안전 대책추진에 종교단체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과독거노인취약계층에 대한 보호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욱 서장은 “사회적 영향력이 큰 종교지도자들이 협조하면 학교폭력 예방 및 노인보호활동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종교계에서는 예배나 예불, 미사시간, 소식지 등을 활용, 신도를대상으로 교통사고와 범죄예방 요령 등을 홍보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천안서북경찰서에 이어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는 지난 17일 천안시 기독교연합회, 사암연합회, 원불교 천안교당 등 3개 종교단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안전확보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종교단체와의 협약식을 가졌다.
이충호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지역사회의 정신적 지도자인 종교단체와 경찰간 노인안전과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노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노인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협약은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노인대상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 급증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실버 귀가 도우미 위촉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가 노인교통사망 사고 예방을 위해 ‘실버 귀가 도우미 위촉식’을 가졌다.
천안동남서는 지난 16일 교통봉사 단체인 모범운전자회, 삼운회교통봉사대 충남본부,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및 자율방범연합대 등 4개 단체 회장에게 ‘실버 귀가 도우미?홍보위원’ 위촉장 및 실버 귀가 도우미 차량 스티커를 전달했다.
이날 노인, 장애인, 어린이 교통약자에 대한 차량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귀가 도우미 서비스 및 홍보 활동을 펼쳐 노인 등 교통 약자에 대한 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실버 귀가 도우미 및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각 단체 회원 600여명은 보행 중인 교통약자를 발견, 또는 요청 시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 하게된다.
또한 삼운회 교통봉사대 소속 전문 강사 등 위촉된 회원들이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 시 노인시설을 방문, 재미있고 흥미를 유발해 쉽게 알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을 겸한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실시, 교통 약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동남서는 실버 귀가 도우미 차량 제도 시행으로 노인 교통사망 사고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등 교통 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외국인 이동 도움센터 운영

천안 동남경찰서가 지난 11일 신부동 소재 천안이슬람임시예배소 앞에서 외국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이동 도움센터’를 운영했다.
이동 도움센터는 경찰관이 직접 거리에 나와 체류외국인의 범죄 및 피해를 예방하고 법률상담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동남서는 외국인들이 지갑에 휴대해, 필요할 때 활용?숙지할 수 있도록 ‘휴대용 법률카드’배부하고, 법률상담과 함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천안동남서는 외국인고용사업장, 대학교, 한국어교실 등에 진출하여 운영하는 ‘외국인범죄예방교실’, 치안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많은 유동외국인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외국인 이동 도움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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