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초·중(교장 허삼복)교와 도고중학교(교장 고광산)가 연합한 학생 38명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5박6일 동안 일본의 남부인 큐슈지역으로 ‘해외 창의적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아산지역에서는 최초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소규모 학교인 초·중 3개교가 통합해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일본 큐슈 지역 한민족의 숨결을 찾아서···’를 주제로 일본에 남아있는 임진왜란의 역사적 흔적을 찾아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임진왜란의 격전지 진주성 견학 ▷한산도와 주변 통영지역에 남아있는 이순신 장군의 해전유적지 탐방 ▷일본 도착 후 임진왜란 당시 전초기지였던 사가현의 나고야성과 조선정벌의 선봉장 가토기요마사의 구마모토성 견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