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를 위한 특강이 열렸다.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4일과 15일 교육장에서 다문화여성 및 아동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 내비게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시행된 이날 특강은 초등학교 입학 전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왕따 예방·대처방법 등의 예비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첫째 날에 진행된 예비학부모교육에서는 금곡초등학교 이선주(다문화 담당) 교사가 초등학교 입학과 가정통신문 활용, 방과 후 활동 등 실제 학교생활 전반과정을 소개했으며, 예비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입학전 준비와 학교교육과정 등을 설명했다.

또한 15일에는 학교폭력 및 왕따, 성폭력에 대한 예방과 대처방안 등을 아산경찰이 설명했으며, 초등학교 범죄예방 교실을 통해 다문화여성이 해당 상황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고, 자녀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한편,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여성들이 자녀교육에 대한 부담감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부모로서 바른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부모 내비게이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4일과 15일 교육장에서 ‘부모 내비게이션’을 주제로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