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지난 30일 이마트아산점 희망나눔봉사단과 함께 송악면 거산1리 마을 35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했다.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 고령사회의 안전복지서비스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시 신고요령 및 대피요령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함께 교육했다.
한편 소방서는 65세 이상의 고령자 가구가 많은 5개 마을 243가구를 선정해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주동일 예방안전담당은 “농촌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진화가 어렵고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라며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보급으로 화재 발생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