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온양6동 주민자치센터 1층 사무실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2월1일 오후 11시 46분쯤 발생했으며, 주민자치센터내 열선감지기와 연결돼 있는 경보기가 동작했다는 사설경비 직원의 신고로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무실의 컴퓨터 및 집기 등 소방서 추산 1300여 만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일 오전에는 송악면사무소와 오후에는 2층 회의실에 임시사무실을 설치했다.
온양6동 이용상 동장은 “이번 화재로 인해 10여 일의 보수작업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서는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장조사 중에 있으며, 사무소 내 CCTV를 확인한 한 경찰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CCTV 화면 상으로는 전기합선 및 누전에 의한 화재로 추측 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