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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수출 1억4191만달러 달성

천안시, 배 버섯 등 5만8350톤 수출

등록일 2012년02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1년 한 해 동안 배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5만8350톤을 수출해 1억4191만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은 농특산물 수출선적 모습.
 
천안시가 다양한 농특산물 수출지원시책에 힘입어 지난해 천안지역 농특산물 수출이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2011년 한 해 동안 배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5만8350톤을 수출해 1억4191만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주력품목인 배, 포도 등 과실류를 비롯하여 채소, 인삼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 임산물, 축산물 등으로 2011년도 목표인 1억4000만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과실·채소 등 농산물 2264만 달러(1만574톤) ▷가공식품 8146만 달러(4만757톤) ▷버섯 등 임산물 1554만 달러(6040톤) ▷축산물 2201만 달러(959톤) ▷수산물 26만 달러(20톤) 등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119만 달러(1만2034톤)로 수출 비중이 가장 컸다. ▷동남아시아는 3347만 달러(9567톤) ▷미국 2004만 달러(6262톤) ▷대만 1198만 달러(6154톤) ▷중동 1005만 달러(9897톤) ▷러시아 485만 달러(3781톤) ▷유럽 465만 달러(1606톤) ▷일본 385만 달러(2190톤) ▷호주·뉴질랜드 308만 달러(1650톤) ▷아프리카 등 기타 국가가 875만 달러(5209톤) 순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등을 제외한 주요 농산물의 품목별현황은 ▷배 2195만 달러(1만434톤) ▷포도 20만 달러(55톤) ▷채소류 26만 달러(71톤) △인삼 21만 달러(11톤) 등이다.
특히 지난해 농·특산물 수출은 임산물이 전년대비 45%인 1283만 달러가 감소했으나, 축산물이 전년도 수출실적 600만 달러 대비 300%가 넘는 2201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두어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천안의 주요 특산품인 배를 중심으로 한 과실류는 전년도 실적 1927만 달러보다 288만 달러가 많은 2215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그동안 수출이 없었던 수산물 김이 26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리며 새로이 수출품목에 올랐다.
시는 지난해 농특산물 수출 물류비 4억7900만원, 포장재 3억원, 카달로그 제작에 12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농특산물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4%증가한 1억4600만 달러로 정하고 물류비, 포장재, 카달로그, 신 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판촉행사 등에 6억4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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