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는 2011년을 마무리 하면서 소방행정 발전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했다.
천안동남소방서(서장 홍상의)는 2011년을 마무리 하면서 소방행정 발전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해 그간의 헌신적인 대민 봉사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소방위 김인기 외 2명이 소방방재청장표창을 받았고 소방교 이용현 외 2명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소방교 윤세중 외 4명이 천안동남소방서장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민간인 표창에는 현대약품㈜ 임종일 부팀장이 위험물안전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천안1365재난재해구조단 신용순 구조대장이 충남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여기에 동면 남성의용소방대 이강규 대원 등 2011년도 한 해동안 화재진압 및 현장활동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의소대원 6명이 소방서장표창을 받았다.
홍상의 서장은 “2011년 한 해 동안 직원여러분과 관계자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시민들에게 안전한 천안,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2012년에도 소방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동남소방서는 올해를 빛낸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소방행정과에 근무하는 정해근소방위, 119구조대에 근무하는 이은석 소방장을 선정했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앞서 지난 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다득표자 중 간부 및 직원 각 1명씩을 올해를 빛낸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27일 금으로 제작한 119배지를 증정했다.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된 정해근 소방위는 2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해 오면서 공직 및 사회생활에 있어 모범적인 생활자세로 직원들로부터 닮고 싶은 선·후배로 평가받고 있으며,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직원 화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119구조대의 이은석 소방장 역시 15년여간 조직 상하 간 우정과 신뢰로 신망이 매우 두터우며 특히 지난 10월 열린 제1회 전국소방전술경연대회에서 충남도 대표로 팀을 이끌며 전국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업무에서도 열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상의 소방서장은 “이번 베스트 소방공무원 선정을 통해 모든 직원간의 화합과 단결로 최상의 소방안전서비스로 고객 감동의 소방행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황금뱃지를 받는 2011 베스트 소방공무원들.
(캡션)천안동남소방서는 2011년을 마무리 하면서 소방행정 발전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했다.
(캡션)황금뱃지를 받는 2011 베스트 소방공무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