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래 씨.
천안시 동남구 영성동에 거주하는 장광래(68)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중앙동에 기탁했다.
중앙동 제16통장을 맡고 있는 장씨는 지난 6일 오전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에 전달해달라며 백미10㎏ 80포를 전해왔다.
장씨는 19년 동안 이웃돕기를 실천해오면서 이번엔 ‘지역주민을 위한 공익사업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햅쌀을 구입해 전달했으며, 그동안 370여 명에게 2800여 만원 상당의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장씨는 어려운 이웃돕기뿐만 아니라 구성초등학교 정문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28년 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등굣길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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