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과 여성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 열렸다.
천안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위원장 박윤근 부시장)는 성폭력 추방기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지난 2일(금) 오후2시30분 천안시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앞 광장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폭력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아동과 여성에 대한 다양한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기관·단체 간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로 위험에 처한 아동 및 여성의 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사례 전시 ▷아동·여성폭력 추방 서명운동 ▷터미널∼천안역 거리캠페인 ▷아동·여성폭력 예방 홍보물품 배부행사도 가졌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