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유해논란이 야기된 쌍용중학교 운동장이 지난 24일부터 철거작업에 돌입했다. 쌍용중은 감람석 파쇄토가 철거되는 대로 겨울방학 기간 동안 교사 청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도 교육청 담당장학사는 “날씨 등에 문제가 없으면 공사기간을 조금이라도 앞당겨 아이들에게 건강한 운동장을 하루빨리 되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