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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스템 구축과 기반강화에 중점

아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내년도 복지계획 및 예산 심의

등록일 2011년12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2년도 지역사회복지계획의 비전은 ‘시민들이 행복한 아산을 위한 따뜻한 복지체계 구축’이다.

아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오형만)는 지난 2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2차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아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유인옥 상근간사는 2011년도 업무보고를 진행했으며, 이후 위원들은 2012년 복지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 했다.

아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2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시민들이 행복한 아산을 위한 따뜻한 복지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2차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

‘아산행복드림사업’을 중심으로···

2011년도 아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역점사업은 ‘아산행복드림사업’이었다.

협의체는 지난 7월18일 사회복지분야의 나눔문화 확산과 민·관복지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산행복드림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업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수행기관으로 ▷거점기관: 탕정종합사회복지관,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온주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업무지원기관 :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 아산시의사회, 한의사협회 충남지회 아산분회, 충청남도 약사회 아산시약사회, 한국음식업중앙회 아산시지부, 대한제과협회 아산시지부, 온양그랜드호텔, 아산시학원연합회 등으로 운영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8월31~11월11일 붕붕아트여행: 초등 4학년~중등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만화·미술 수업 ▷10월16일 연극 바보추기경 공연 ▷10월22일 나눔콘서트 ▷11월12일 어린이 연극 ‘강아지 똥’ 공연 ▷11월18일~19일 뮤지컬 ‘김종욱 찾기’ 공연 ▷12월3일 오영실과 함께하는 ‘트로트보다 쉬운 재즈’ 등이며 오는 17일 가족극 ‘우동 한그릇’을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11월24일 통합서비스지원분과 사업: 이·통장 및 자치위원을 대상으로 복지교육·시책 강의 ▷6월14일~16일 아동청소년복지분과 사업 ‘세상에 올레를 외치다’: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35명 제주도 문화체험(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지정기탁 사업) ▷4월9일, 9월24일 노인복지분과사업: 노인인권캠페인 및 노인복지안내자료 제작·배포 ▷10월22일 장애인 복지분과사업: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 ‘우리두리 걷기대회’ 개최 ▷5월17~19일 여성가족복지분과사업: 폭력예방·추방 캠페인, 다문화업무 실무자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에 나눔문화 확산

아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2012년도 복지계획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기반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복지계획은 저소득복지와 노인복지, 아동·청소년 보육복지, 장애인복지, 여성·가족복지, 지역복지 등 6개 분야에서 제출한 77개의 사업으로 구성됐다. 그 중 44개는 국도비지원으로 추진되는 일반사업이고 나머지 33개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지역사업이다.

분야별 중점사항으로는 ▷저소득분야: 조건부 수급자의 자활을 위한 사례관리 강화 ▷노인복지분야: 노인무료온천욕 및 이·미용 서비스 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아동·청소년보육복지분야: 평가인증 보육시설 확대, 급식 네트워크 구성 ▷장애인복지분야: 중증장애연금 지급확대 ▷여성·가족복지분야: 여성친화도시 조성, 다문화 2세 아동을 위한 글로벌 아동센터 ▷지역복지분야: 읍·면·동 복지인력 보강,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 등이다.

아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오형만 공동위원장은 “2012년에는 아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분과별 월 1회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복지사업을 추진하다가 추가적인 것은 협의회를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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