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生之計는 在於幼하니 幼而不學이면 老無所知라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은 명심보감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품성을 함양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아산지역의 초·중학생 56명을 대상으로 ‘꼭 알아야 할 명심보감 30선’ 지필·암송 외우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명심보감 외우기 대회는 아산교육지원청에서 특색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충무공파워리더십 함양 M·V·P 인성교육’의 명심보감 영역의 일환으로써 각 학교마다 대회를 개최해 1명의 학생을 선발한 후 교육지원청 대회에 참가한 것.
대회 결과 배방초등학교 5학년 박찬비학생과 배방중학교 2학년 정민지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으며, 초등부 15명의 학생과 중등부 5명의 학생이 금·은·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온양초등학교 6학년 김혜교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명심보감의 한자와 뜻을 익힐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명심보감 중 ‘一生之計(일생지계)는 在於幼(재어유)하니 幼而不學(유이불학)이면 老無所知(노무소지)라’는 글귀가 있어요. ‘일생의 계획은 어릴 때에 있으니,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것이 없다’라는 뜻이에요. 지금 배우는 명심보감이 나중에 어른이 됐을 때 꼭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아산교육지원청 김광희 교육장은 “어려서 배운 것은 나중에 어른이 돼어서도 잊어버리지 않는다”라며 “아산의 모든 학생이 명심보감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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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외우기 대회에 참가한 온양초등학교 6학년 김혜교 학생은 “一生之計(일생지계)는 在於幼(재어유)하니 幼而不學(유이불학)이면 老無所知(노무소지)라, 일생의 계획은 어릴 때에 있으니,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것이 없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사진은 외우기 평가를 받고 있는 김혜교 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