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동남소방서에서는 소방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천안동남소방서(서장 홍상의)는 지난 9일 오전 11시20분, 천안동남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주요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업무 등 각종 사건, 사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가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국회의원, 시·도의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여기서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치사와 축사,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민간단체 등 유공자 표창을 실시하고 천안오성초등학교 합창단의 초청공연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유동인구가 많은 아라리오 광장에서 불조심 가두캠페인 및 카 퍼레이드, 심폐소생 체험교육장 운영 및 사진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한편, 제49주년 소방의 날 포상 대상자로는 지역주민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조기정착에 이바지한 ▷ 천안동남소방서 남성의소대장 도길회 ▷ 방호예방과 김용태 ▷ 상록리조트 방화관리자 이은만이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구성센터 지방소방장 조선호 ▷ 광덕면 남성의소대장 한덕수, ▷ 병천면 여성의소대장 한복순 ▷ 마음편한집 생활복지과장 임종빈 ▷ 남양렉카 황길성은 청창표창을 받앗다.
홍상의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제4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소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 시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같은시각 서북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는 도의원 및 소방공무원, 소방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주년 소방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도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민간인 등 총 65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진희 기자>
제49주년 서북소방서 소방의 날 기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