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남성초등학교(교장 박장진) 4학년3반 학생들은 지난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사랑의 편지쓰기를 실시했다.
이날 편지쓰기는 특정과자를 주고받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친구와 가족들에게 빼빼로 모양의 편지를 전함으로써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마련됐다.
이에 학생들은 색종이에 편지를 쓰고 얇게 말아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11통의 편지를 작성했다.
한 학생은 “빼빼로 과자가 좋기는 하지만 친구들의 마음을 편지로 받아서 더 기뻐요. 엄마와 아빠께도 과자 대신 빼빼로 편지를 드릴 생각이에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