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소방의 날 행사가 열렸다.

아산소방서는 지난 9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 9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행사에 앞서 온양온천역과 온양상설시장 등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기념식 행사 후에는 전담의용소방대의 다짐 결의와 기술경연, 화합의 장 등을 마련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아산소방서 김득곤 서장은 “우리 소방대원들은 아이티와 일본 재난재해 현장에서 한국 소방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며 “앞으로 국제구조 인력을 확대하고 현장정보교육과 훈련을 강화해서 세계 속의 대한민국 소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담의용소방대의 다짐 결의

의용소방대의 소방 시범

소방의 날 행사에서 아산교육지원청 김광희 교육장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