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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들 가슴에 울려 퍼진 사랑의 음악회

아산성심학교, 아산시교향악단 초청공연

등록일 2011년11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장애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가 열렸다.

아산성심학교(교장 이근종)는 지난 10일 성심홀에서 아산시 교향악단(단장 정영준)을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평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지 못하는 장애학생들에게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아산시 교향악단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Eine Kleine Nachtrmsik)’를 비롯해 도라지 타령, 아리랑 등 총 14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줬다. 

특히 음악이 연주되기 전에는 곡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학생들은 음악회 내내 바른태도로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아산시 교향악단 정영준 단장은 “좋은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꿈을 가지게 된다”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에 작은 꿈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아산성심학교 이근종 교장은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다”라며 “아산시교향악단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클래식의 세계를 이해하고, 바른 관람 태도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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