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은 지난 9일 자매결연마을인 배방읍 회룡1리에서 어려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나기를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120여 명의 직원은 11월7일부터 9일까지 배추를 직접 수확하고 김치를 담그는 등 이웃돕기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배방읍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가구, 무료경로식당 등 400여 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온양사업장은 50여 가구의 저소득 가구에 1200만원 상당의 난방유와 연탄을 지원했다.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노사협의회 최일규 대표는 “이렇게 좋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김장김치를 담그는 일은 힘든 작업이었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