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동신초등학교(교장 김종구)가 ‘제20회 충남 학생체전’에서 여자 농구부 우승과 배영 50m 금메달, 개인혼영 200m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여자 농구부문 충남 최강!
동신초 여자 농구부(지도교사 장재영)는 ‘제20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 여자 농구부문’에서 대천초등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초반부터 양 팀의 수비에 막혀 5분간 ‘턴-오버’가 지속됐으며, 계속된 공격찬스에도 아깝게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결승전 우승은 멀게만 느껴졌었다.
또한 선수 개개인의 체력은 경기 내내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였으나 한 때 컨디션 난조로 경기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고은영 선수의 득점을 시작으로 전반을 8:0으로 이끌어 갔으며, 후반전에는 23:13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에 선수들은 내년 초에 열리는 충남소년·소녀체육대회에서 우승 차지한다면 전국소년·소녀체육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초 열린 전국소년·소녀체육대회에서 충남도 대표로 출전한 바 있어 선수들의 자신감은 충만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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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동신초등학교 여자 농구부가 ‘제20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 여자 농구부문’에서 대천초등학교 23대13으로 꺾고 결승전 우승을 차지했다. |
▶온양동신초등학교 여자 농구부 선수 명단
▷고은영(5학년·주장) ▷이시은 ▷최지원 ▷박예빈 ▷김세은 ▷이수연 ▷이예인 ▷임유빈 ▷임예진
수영에서도 금! 금!
동신초 수영부 또한 ‘제20회 충청남도 학생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수영대회에는 5학년 김수연 선수를 비롯해 총 11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배영 50m 금메달과 개인혼영 2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배영 100m와 계영 400m 평영 50·100m에서는 은메달을, 배영 50m와 개인혼영 200m, 자유형 50m에서는 동메달을 따는 등 총 10개의 매달을 획득했다.
온양동신초등학교 김종구 교장은 “2009년 창단한 수영부가 ‘제20회 충남 학생체전’에서 중견 팀들 못지않은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라며 “여자 농구부 또한 충남 여자 농구의 대표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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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동신초 수영부가 ‘제20회 충청남도 학생체육대회’에서 배영 50m 금메달과 개인혼영 200m 금메달, 배영 100m 및 계영 400m 은메달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
▶온양동신초 선수 메달획득 현황
▷5학년 오혜영 선수: 배영 50m 금, 배영 100m 은, 계영 400m 은
▷5학년 김수연 선수: 개인혼영 200m 금, 계영 400m 은
▷5학년 허수빈 선수: 평영 50m 은, 평영 100m 은
▷4학년 이서은 선수: 배영 50m 동, 개인혼영 200m 동
▷5학년 김은정 선수: 자유형 50m 동
▷2학년 오채영 선수: 배영 50m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