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수능시험을 끝낸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고자 지난 10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토네이도 순찰대를 투입했다.
온양온천역 등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실시한 계도활동에는 허 찬 서장과 토네이도 순찰대, 자율방범대, 112무선봉사대, 어머니포순이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취약지 구석구석을 도보로 이동해 순찰활동을 펼쳤다.
아산경찰서 허 찬 서장은 “초등학교 6년과 중·고등 6년 등 총 12년의 결실이 수능시험으로 결정되지만 한 번의 탈선이 인생을 뒤바꿔서 놓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순찰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