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부부 주폭, 출감과 동시에 구속

등록일 2011년11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기 및 벌금 미납으로 복역을 마친 후 출감을 준비하던 부부가 또 다시 구속됐다.


아산경찰서(허 찬)는 지난 1일 천안교도소 보안과 사무실에서 남편 전모(60·무직)씨와 부인 김모(여·45·무직)씨를 폭행 및 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일정한 주거지 없이 여인숙 등을 전전하며 생활하던 사실혼 관계의 부부이며, ▷5월30일: 온천동 ○○여인숙 박모(여·54)씨외 1명 폭행 ▷6월24일: 온천동 ○○갈비 조모(여·54)에게 12만1000원 무전취식 후 30분간 행패 및 종업원 이모(26)씨에게 욕설·모욕 ▷7월12일: 권곡동에서 지나가는 행인 박모(59)씨를 아무 이유 없이 폭행해 갈비뼈 골절 등 4주간의 상해를 입힘 ▷6월27일: 권곡동 ○○장어 이모(여·42)씨에게 17만1000원 무전취식 후 40분간 행패 ▷7월18일: 실옥동 ○○수산시장 홍모(46)씨에게 20만6000원 무전취식 ▷7월19일: 온천동 ○○참치 김모(54)씨에게 4만3000원 무전취식 후 1시간 동안 행패 및 ○○신용금고의 의자에 드러눕고 노래를 부르는 등 40분간 행패 ▷7월24일: 택시업의 공모(45)씨에게 6700원 무임승차 ▷7월27일: 읍내동 ○○식당 장모(여·47)씨에게 2만8000원 무전취식 후 1시간 동안 행패 ▷7월29일: 온천동 ○○식당 박모(여·46)에게 7만1000원 무전취식 후 행패 등 상습적인 폭행과 무전취식, 행패를 부렸다.

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후 이들 부부가 치킨 1만4000원을 무전취식 후 천안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을 확인했다. 또한 경찰은 이들의 출소 날짜에 맞춰 긴급체포했으며 지난 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