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여자고등학교(교장 신성순) 소프트볼 선수들이 ‘2011년도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소프트볼대회’에서 우승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온양여고는 10월29일 광주 세종고 기권승과 대전 대덕고 2:0 승, 10월30일 경북 선영고 7:0 콜드게임 승, 서울 신정여상 6:0 승리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투수 김주애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해 학생들이 체육시간에 배운 것을 겨루며 체육활동 생활화를 통해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최하는 대회다.
또한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11월27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서울과 대전, 인천, 경기, 충북, 충남, 전남 전국 7개 시도에서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전국대회에 참석하는 팀은 종목별로 교내대회와 교육지원청대회, 시도교육청대회를 치르게 되며 초·중·고등학교 500팀 6224명의 학생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