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도서관(관장 한상수)은 지난 31일 성모복지원에서 지적장애우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날 공연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써 5월 ‘이야기 주머니’ 빛 그림자극 공연에 이어 ‘팥죽할멈과 호랑이’ 인형극 공연을 펼쳤다.
인형극에서 호랑이로 분장한 이정숙 동아리 회원은 “인형극을 관람한 친구들이 박수도 많이 쳐주고 호응도 잘해줘서 즐거운 공연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