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모산초 최명석 교사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 교사는 ‘돌아오라 소렌토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해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명식 교사는 공주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모산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이탈리아 로마 롯시니 국제 성악학교를 졸업한 실력파 성악가이다.
특히 최 교사는 로마 떼아뜨로 기오네와 LA, 센디에고, 시에나, 피렌체 등 해외에서도 공연을 한 바 있고 국내에서는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200여 차례의 음악회에 출연한 경력을 갖고 있다.
김광희 교육장은 “유능한 분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 큰 영광이며 작은 음악회를 흔쾌히 허락해 준 최명석 교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명석 교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모산초등학교 달빛음악회’를 직접 개최해 학생과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