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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테크㈜ 스타기업 선정

자동자 전장부품 제조, 올해 매출 300억 달성

등록일 2011년11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영화테크㈜가 CTP 스타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스타기업 현판식.

영화테크㈜(대표 엄준형)가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 CTP) 스타기업에 선정됐다. 
CTP는 지난해 150억의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 가파른 성장으로 매출 300억을 예상하는 영화테크㈜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업체인 영화테크(대표 엄준형)는 CTP의 ‘창업후 보육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 대표적 기업 중 하나다.
국내 자동차 4개사에 엔진룸 정션박스를 납품 중인 영화테크㈜는 지난 2009년 제너럴모터스사(GM)로부터 대형 수주를 따내면서 1차 업체로 등록, 업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영화테크㈜는 세계 굴지의 다국적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2012년부터 향후 5년 동안 3000만 달러어치의 정션박스를 GM북미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공장 건물을 아산테크노밸리로 확장 이전한 영화테크㈜는 GM사로부터 또 한 번의 빅오더를 따냈다.
최근 GM사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글로벌 프로젝트’의 1차 등록업체로 참여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영화테크㈜는 앞으로 5년간 2억 달러의 정션박스를 GM사에 추가로 납품하게 됐다.
영화테크㈜ 엄준형 대표는 “매출액 150억원 규모의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인 GM사의 1차 부품업체로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은 국내외에서도 극히 드문 일로 이를 계기로 글로벌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 시장의 선점을 위해 전기자동차 부품 개발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미래 자동차 발전방향에 맞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내외 산업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CTP 장원철 원장은 “영화테크는 충남테크노파크의 ‘창업후 보육시스템’을 차근차근 밟아 튼튼하게 성장한 기업”이라며 “지역대학과 산학연계를 통한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의 기술기반 조성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으로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장 원장은 “입주 기업들 중에는 상반기 매출액 100억 이상을 달성한 예비스타기업 10개사가 나온 상태다”며 “입주 및 졸업기업, 회원사 기업 가운데 연말께에는 매출액 200억을 돌파하는 예비스타기업들이 잇따라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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