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정환경의 초등학생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일일 찻집이 열렸다.
아산시 녹색어머니회(회장 김희영)는 지난 26일 신정호 야외음악담에서 ‘제8회 사랑을 나누는 녹색어머니회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아산의 42개 초등학교 중 39개교 저소득·소년소녀가장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찻집에는 복기왕 아산시장과 김광희 교육장, 허 찬 서장 등 2500의 시민이 참석했다.
특히 5000장 발매한 티켓은 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에게 모두 판매 됐으며, 수익금 1500만원은 39개 학교에 공평하게 나눠질 예정이다.
아산시 녹색어머니회 김희영 회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지고 있는 녹색어머니회는 5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으며 아산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경찰서 등의 각종 행사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일일 찻집 운영으로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매일 아침 등굣길 교통지도에 참여해 학생 및 녹색어머니회를 격려해주는 김광희 교육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
|
아산시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26일 신정호 야외음악담에서 아산의 42개 초등학교 중 39개교 저소득·소년소녀가장 등을 돕기 위해‘제8회 사랑을 나누는 녹색어머니회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
|
녹색어머니회 일손을 거들고 있는 안정헌 아산시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