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안심스티커가 농산물 절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경찰서는 지난해 발생한 농축산물 절도에 있어서 단 한건도 검거하지 못했지만 올해 발생한 3건의 농축산물 절도에서는 3건 모두를 검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허 찬 서장은 “우리마을 인식표 스티커부착이 농축산물 도난과 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치안정책 구현 및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해 농민들이 애지중지 키운 농산물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10월3일 선장면 대정리에서 발생한 양파와 마늘(시가 28만원) 도난 사건과 8일 염치읍 서원리의 밤(시가 10만원) 도난 사건, 15일 둔포면 염작리의 배(시가 15만원) 도난 사건 등을 해결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