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 최대 민간봉사축제가 열렸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아산지회(지회장 이왕복)는 지난 20일 신정호 특설무대에서 ‘제4회 어울림 큰사랑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은 베푸는 것이 아닌 나누는 것’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독거·무의탁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회사 및 기념식, 난타, 매직쇼, 밸리댄스, 민요, 태권도시범, 초청가수 무대, 페러글라이딩 고공 현수막 퍼레이드, 모터보트 탑승이 진행됐으며 열기구 탑승은 돌풍으로 인해 취소됐다.
특히 아산참사랑요양병원의 후원을 받아 운영된 의료봉사활동과 간첩침투장비·아군무기 전시는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한편 특임자회 아산지회는 국가보훈단체로 2008년 7월 단체 설립을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2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