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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문화체전 오는 29일 개최

읍·면·동 대항 종목 축소, 일반시민 참여 종목 확대

등록일 2011년10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1 시민문화체전’이 오는 29일(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시민문화체전 모습.

천안시민문화체전이 소비성 행사에서 벗어나 천안시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거듭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1 시민문화체전’이 오는 29일(토)종합운동장에서 3만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문화체전은 선수중심의 대회가 아닌 각계각층이 다양하게 참여하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체전으로 간소하면서도 시민이 웃고 즐기는 화합의 문화체전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시민문화체전은 읍·면·동 대항 경기종목을 절반수준으로 축소하는 대신 시민참여자경기를 확대했으며 행사를 위해 체육복, 선수선발 등을 위한 예산을 줄이도록 했다.
또한 각급 기관, 단체 및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종목을 추가했다.

시민문화체전 어떻게 달라졌나


올해 시민문화체전 경기종목은 읍·면·동 대항 경기의 경우 축구, 육상(100m, 400mR), 게이트볼, 줄다리기, 씨름, 단체줄넘기 등 6개 종목이다. 시민참여경기는 노인 아동경기(공굴리기, 터널통과), 아줌마(여성)경기(훌라후프, 어깨동무내동무), 다문화가정 경기(둘이서 한마음, 왕발릴레이), 장애인경기(감동릴레이), 기관단체장 경기(기관별 400m 별난릴레이) 5개 경기종목이 마련됐다.
개회식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천안시립풍물단 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고적대 시범이 이어진다.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성화점화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화는 개막일 오전 독립기념관 추모의 자리에서 채화해 천안삼거리, 충무로, 종합터미널, 천안역, 남부5거리, 충무로, 쌍용대로, 종합운동장으로 봉송될 예정이다.
시는 우리고장 농산물직판장 등을 열어 축제분위기를 연출하고 지역 기업체에서 생산하는 음료, 아이스크림 등 식품시식코너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상은 종합시상으로 천하대안상(응원), 오룡쟁주상(질서), 애국충절상(화합)에 각각 3팀씩 시상하고 종목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팀에 트로피가 수여된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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