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광순)는 오는 15일(토) 오전11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제8회 천안시사회복지축제 Happy Festival’을 개최한다.
천안시사회복지축제는 복지와 문화를 주제로 사회복지시설·기관, 단체,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축제의 장으로 복지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한 서비스 향상과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함께 나누는 8가지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천안지역 42개 사회복지관련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주민참여 노래 및 장기자랑 예선을 시작으로 꾸며지는 1부 행사와, 2부 개막식 및 축하공연, 3부 시상 및 폐막식 순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의 달인 청소년자원봉사대탐험과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신나는 나눔 재활용 벼룩시장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히 8개 복지 분과별로 50개의 부스가 운영돼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복지문화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꽃밭사업단 등 3개 기관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분과는 ▷산모체험 ▷원예체험 ▷샌드위치 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을 한빛회 등 8개 기관이 운영하는 장애인분과는 ▷장애체험 ▷골판지공예 ▷그림그려주기 등 6개 프로그램을, 또 충남성폭력상담소 등 6개 기관이 운영하는 여성분과에서는 ▷그때나 지금이나, 달콤 메시지 전달, 세상을 바꾸는 여성 등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단국대학교 사회사업팀 등 6개 기관이 운영하는 지역복지분과에서는 ▷에니메이션 원리 ▷폐현수막의 위대한 탄생 ▷솟대만들기 등 10개 프로그램을,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등 8개 기관이 운영하는 노인분과에서는 ▷옛 생활용품 전시 ▷사랑의 엽서쓰기 등 8개 프로그램을, 미래를여는아이들 등 8개 기관이 운영하는 아동·청소년분과에서는 ▷스트레스 날리기 ▷디지털 캡슐프로젝트 등 7개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천안시알코올상담센터 등 3개 기관이 운영하는 정신보건분과에서는 ▷풍선 팡! 편견 팡! ▷ 가상음주체험 등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들이 복지와 나눔을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축제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는 방임아동 없는 천안 만들기를 위한 ‘방임아동 제로(ZERO) 거리퍼레이드’를 종합터미널 신세계백화점 광장에서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플래시몹과 구호제창으로 출발해, 천안삼거리에 도착하는 캠페인이 펼쳐진다.
문의 및 참가신청: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554-0223, www.cacsw.or.kr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