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은 지난 11일 평생학습관에서 ‘2011 지역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체험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학생 및 학부모, 지도교사 등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술작품 전시회, 초등학생 예술 공연, 아산교직원합창단 축하 공연, 중학생 예술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지하 전시실에 마련된 미술작품 전시회는 아산시 미술실기대회에 입상한 초·중·고 학생들의 작품 200여 점을 전시했으며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초등학교 예술 공연에는 9개 교가 참가해 관현악합주, 창작동요, 음악줄넘기, 사물놀이, 리코더합주, 보컬그룹 연주, 무용, 관악합주, 합창 등을 선보였다. 또 이어진 중학교 공연에는 7개 교가 참가했으며 관현악합주, 댄스,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합창, 뮤지컬 공연, 관악합주 등을 펼쳐 관객의 호응을 받았다.
아산교육지원청 김광희 교육장은 “스마트 사회에서는 공부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도 그릴 줄 알고 악기 연주와 운동 등 예술적 감성을 갖춘 사람이 주목 받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한층 더 성숙해지고 더욱 큰 꿈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