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대한노인회아산시지회 주관으로 지난 28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경로당 회원 및 지역노인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10월 2일) 행사는 노인복지사업법에 기여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를 표창하고 격려·경로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경로당 2개소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모범노인 17명과 노인복지유공 공무원 2명,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2명은 아산시장 표창장을, 모범노인 2명은 시의장 표창패를, 모범노인 2명은 국회의원 표창장을, 효행상 4명과 모범노인 16명은 아산시노인회지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아산시립합창단 공연과 매직쇼, 지역 가수 및 파워댄스, 즉석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공연이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골밀도 측정을 위한 건강홍보관 무료 진료 부스도 운영해 참석한 노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남철 노인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로당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으로 사회의 모범이 되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용화초등학교(교장 최인재) 사물놀이 부원들은 제15회 노인의 날 축하하고자 북, 꽹과리, 징, 장구 등으로 웃다리 사물놀이 공연 등 신명난 우리가락을 연주했으며 공연을 관람한 노인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