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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특수교육과, “우리는 ‘무지개 마을’에 간다”

장애학생 250여 명과 즐기며 자신감 찾아줘

등록일 2011년10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백석대학교(총장 하 원) 사범학부 특수교육과 학생들은 지난 27일(화) 천안지역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장애학생 250여 명이 참가한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마을 행사를 진행했다.

백석대학교(총장 하 원) 사범학부 특수교육과 학생들은 지난 27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백석대 본부동 6층에서 천안지역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장애학생 250여 명이 참가한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마을 행사를 진행했다.

사범학부 특수교육과 김정현 교수는 “천안지역 장애학생 100여 명과 백석대학교 특수교육과 학생 1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활동 안에서 자신의 잠재능력을 충분히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목적에 따라 7개의 영역으로 나눠진 활동 안에서 장애아동들은 흥미유발에 의한 자발성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 컬러의 테마별로 나누어진 행사는 빨(볼링 게임), 주(천연비누 만들기), 노(부채만들기), 초(과녁,낙하산게임), 파(카나페 만들기), 남(신문지놀이), 보(비즈공예) 등으로 한 활동이 끝날 때 마다 확인증을 주고 참가 학생의 개개인의 노력정도나 잠재능력 발현 정도에 따라 포상을 했다.
장애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7개의 활동내용은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게임으로 생활에서 사용하는 천연비누를 만들어 흥미를 느끼게 했으며, 활동적인 게임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 팀별로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대학교 특수교육과 1~3학년으로 구성돼진 봉사자들은 1대1 봉사자로 학생 1인당 1명의 아동을 담당해 대학생들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대인관계 형성과 활동 안에서 자신의 잠재능력의 발현으로 자존감 및 자신감을 회복했다.

한편, 사범학부 학생들은 무지개마을(특수교육과)을 포함해 유아교육과에서 천안지역 유치원생 250여 명을 초청해 ‘아이같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유아특수교육과에서는 ‘무한드림’이라는 행사를 통해 우리대학 재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완화를 목적장애인과의 거리감을 좁히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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