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회를 맞는 ‘노인의 날’ 기념식이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회장 이훈) 주관으로 30일 오전 11시 흥타령춤축제가 열리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15회를 맞는 ‘노인의 날’ 기념식이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회장 이훈) 주관으로 30일 오전 11시 흥타령춤축제가 열리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을 통해 어르신 공경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해 추진됐다.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1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시립무용단 및 중국기예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 2부 실버짱 콘테스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유공자로 천안시복지예술단 임명규(51) 단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노인복지기여 단체와 개인, 모범노인, 모범경로당 등 총 58명이 표창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60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10개팀이 참여해 어르신 악기연주, 가요, 댄스, 등 개인 장기자랑 등을 겨루는 ‘실버짱 콘테스트’와 어르신 참여 사회문제 풍자극, 초청가수 및 댄스 등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