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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산단 포스코 A&C 착공

단지조성 55% 공정, 15% 분양

등록일 2011년10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현재 단지조성공사 55%공정을 보이고 있은 가운데 입주기업 ‘포스코 A&C’가 공장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천안시 동남부지역의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기반육성에 기여할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현재 단지조성공사 55%공정을 보이고 있은 가운데 입주기업 ‘포스코 A&C’가 공장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포스코 A&C’는 지난 28일 산업시설용지에 2만2451㎡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성무용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포스코계열사인 포스코 A&C(대표이사 이규정)의 투자금액은 124억원이며 연간 매출액 1000억원, 고용인원 100여명의 세계적인 중견기업체다.
표준화된 건축모듈을 공장에서 제작하여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건축 생산업체로, 포스코 A&C의 모듈러공법은 공사기간과 공사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하고 건축물의 이축 및 재사용이 70%까지 가능하다. 또한 도시형주택, 업무시설, 학교, 자전거 보관소 등 다양한 분야의 수행실적을 가지고 있다.
천안시는 포스코A&C의 5산업단지 입주를 계기로 국내외의 많은 기업들이 이곳으로 기업의 터전을 마련할 것을 기대하며, 기업이 빨리 정착하여 모듈시스템 부문에서 세계적인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공영개발로 추진하고 있는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는 성남면 대화·화성·신사리, 수신면 신풍리 일원에 151만764㎡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2847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연말까지 조성을 마무리하게 된다.
 제5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83만2356㎡ ▷지원시설용지 2만2521㎡ ▷주거 및 근린생활용지 6만8200㎡ ▷공공시설 용지 58만7687㎡로 조성된다.
현재 분양하는 산업시설용지는 3.3㎡당 82만원이며, 허용 건폐율 80%이하, 용적률 250%, 높이 5층 이하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산업용지 분양률은 15%로, 최근 1개월간 10개 업체가 분양되는 등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도로, 오폐수,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완료되는 연말쯤에는 본격적으로 용지분양에 활기를 띨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는 수도권 등에서 운영 중인 산업단지, 국책연구소, 기업연구소 등을 방문해 리후렛 배포 및 각종 언론매체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전국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위탁분양 시행 및 기업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조기 소진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가 준공이 되면 2조원의 경제유발효과와 7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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