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오는 10월2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등에서 ‘제17회 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2011년 ‘아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의 화합도모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개최되며 장애인단체의 시범종목, 시민의 화합, 읍면동대항, 클럽대항 등 총 15종목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제34차 월요정책토론회에서 읍면동과 시의 중복행사를 축소?통합하고자 그 동안 매년 실시를 원칙으로 진행해 오던 시민체육대회를 아산시체육회 상임이사회의 토론 및 체육인들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읍면동별 체육대회와 시민체육대회를 통합운영으로 최종 결정했다.
아산시청 체육육성과 유종희 팀장은 “금년을 시작으로 시민체육대회가 격년제로 개최가 결정됨에 따라 그동안 지적되어 온 행정력낭비와 예산낭비의 지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화합과 전문체육종목이 어우러져있는 만큼 많은 체육꿈나무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체육대회 폐회식 후 축하공연으로 태진아, 성진우, 마야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마련돼 있어 아산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