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특산물 한마당큰잔치, 거봉포도 와이너리가 흥타령축제 기간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모습.
흥타령축제 속 축제 중하나인 '천안시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는 천안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농산물 전시 및 품평회, 시식코너와 직판장을 운영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장이다.
한국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10월3일까지 천안삼거리 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오는 29일 오후 1시에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주요 농특산물 전시홍보 및 품평회를 진행한다.
이벤트 행사로는 버블쇼, 웃음한마당, 훌라댄스, 스포츠댄스, 비보이팀, 밴드공연, 각종 게임 및 퀴즈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도전가열전이 29일 오후 7시 시민예선 1차, 30일 오후 7시 시민예선 2차, 10월1일 오후 7시 농업인 예선, 10월2일 오후 7시 본선 순으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벼타작, 떡, 솟대, 볏집체험 등을 마련 기성세대에게는 과거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품평회 입상자 시상, 우수농·특산물 전시 등 지역주요 농·특산물 전시홍보와 품평회를 진행, 우리고장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목표다.
김연은 천안시농업경영인연합회장은 “2011 천안시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는 전시 및 시식부스의 강화를 통해 기존 농산물 축제와 발전적 차별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농·특산물 운송 및 소비자의 접근성이 좋은 인조단지구장을 판매장으로 활용해 성공적인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1 거봉포도 와이너리’
웰빙식품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2011 거봉포도 와이너리'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오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체험광장에서 개최되는 '거봉포도 와이너리'는 2013년에 개최될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를 앞두고 거봉와인의 웰빙식품 세계화를 꾀하고 있다.
거봉포도와이너리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도천)은 국내외 와인, 포도품종 및 음식, 와인제조도구, 발효과정 킷트, 거봉와인 시음, 치즈 시식 등 '거봉와인 전시장'과 와인제조, 손수건 포도천연염색 등 '거봉체험장'을 운영한다.
또한 두레앙 거봉와인, 거봉포도, 포도음식을 판매하는 '홍보판매장', 포도밟기, 포도낚시, 버블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거봉포도와이너리추진위원회 김도천 위원장은 “하늘그린 농·특산물 거봉포도의 대내외 홍보와 와이너리 운영의 관광 상품화로 가공산업발전 및 농가경제 활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