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필리핀 수출상담을 통해 천안지역 기업들은 1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천안시가 지역 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23일 인도 첸나이 수출상담회에 이어 8월26일 필리핀 마닐라 수출상담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 상그릴라 호텔 상담장에서 개최된 천안시 무역(수출) 상담회에 지역 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필리핀 상담회에서는 6개사에서 39건의 상담을 가져 773만달러의 상담이 진행, 16건 79만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주)타보스, (주)지앤티, (주)포리폼, (주)현대바이오텍, (주)유셀, (주)벨금속공업 등 6개 업체는 평균 6.5건의 상담을 벌였으며 그중 타보스의 태양광 가로등에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27일 개별 상담회를 한차례 더 갖고 28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 귀국했으며 천안시 해외시장 개척단은 인도 첸나이, 필리핀 마닐라 수출상담회를 통해 104건 1228만달러의 상담활동을 펼쳐 모두 20건에 1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은 귀국 후에도 상담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수출 상담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상담 실적액 이상의 수출 계약이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바이어의 사후관리와 수출선 확보 노력으로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