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3D입체영상촬영 스튜디오 개관
충남테크노파크가 지난 8월 사업비 44억5800만원을 들여 영상미디어센터 내에 Stereoscopic 3D(S3D) 시스템을 갖췄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CTP)는 지난 8월 사업비 44억5800만원을 들여 영상미디어센터 내에 Stereoscopic 3D(S3D) 시스템을 갖춘 3D입체영상촬영 스튜디오를 개관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는 S3D특수영상제작, S3D촬영지원시스템, S3D 제작지원시스템, 렌더팜 등 모두 12종 193대가 설치됐다. 이 장비들은 애니메이션, 방송, 영화 등 전 분야에 걸쳐 3D입체영상 제작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CTP는 이번 개관으로 2D/S3D 제작 분야의 완벽한 디지털 제작 파이프라인를 확보했으며, 촬영, 편집, 합성, 색보정, 마스터링, 사운드믹싱 등 각종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CTP 장원철 원장은 “이번 추가 장비 도입으로 3D입체영상 분야의 촬영, 편집, 색보정, 마스터링 등 3D입체영상 제작을 위한 원스톱 제작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로 인해 CTP가 추진 중인 3D입체영상클러스터 구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첨단 3D입체영상 제작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영상미디어센터에는 CG, 영상, 사운드 제작 분야 장비 138종(808대)과 5967㎡ 규모의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천안시 첫 벼베기 성남면에서 실시
천안시 첫 벼베기가 지난달 31일 성남면 신사리 이상희씨 논에서 실시됐다.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을 이겨내고 올해 처음으로 벼 베기를 한 이씨는 지난 5월2일 자신의 논 1.7ha에 조생종 벼를 파종했으며 여름내 정성껏 가꿔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이씨는 도복이 적고 밥맛이 우수한 조생종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했으며 마을 주민들도 함께 관심을 갖고 재배과정을 지켜보았으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성남면 조한수 면장은 “올해 첫벼베기가 성남면에서 시작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양승권 천안세관장 취임
천안세관이 지난 8월31일 2층 대강당에서 제13대 양승권 천안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양승권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관세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지역 업체들이 FTA를 신성장동력으로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 맞춤형 멘토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양세관장은 행시 37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식약청 등을 거쳐 2000년 3월부터 관세청에 근무하기 시작해 여수세관, 광주세관, 관세청 공정무역과장, 정보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 6월부터 주상하이총영사관 영사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포옹력을 겸비하여 대내외적으로 신망이 두터운 관리자로 정평이 나있다.
식품, 환경, 원산지 등 18개 업소 적발
천안시는 여름철 성수기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실시한 중점단속결과 18개 업소를 적발했다.
천안시 특사경팀은 7월부터 8월말까지 여름철 성수기 서민생활보호를 위한 식품, 환경, 청소년, 공중위생, 원산지, 5개 분야에 대한 합동단속과 자체단속을 실시하여 총 18개 업소를 적발하고 사법처분 및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사경팀은 지난달 7월12일부터 8월말까지 각원사, 독립기념관 등 관광지 주변과 학교주변, 집단급식소, 공장 및 축산농가, 청소년 유해업소 등에 대해 식품·공중위생, 원산지 표시, 조리원 등 건강검진 여부와 강우기를 틈탄 공장폐수 및 가축분뇨 무단 방류, 환경오염 사례와 청소년 유해업소의 준수사항 등 여름철을 맞이해 총160개 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단속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4개 업소와 대기·소음 변경신고 미필업소 1개소 등 총 10개 업소에 대하여는 추가 조사 후 검찰에 사건송치했다.
원산지 미표시 4개 업소와 조리원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4개 업소는 과태료 처분을 할 방침이다.
‘나만의 거봉와인’ 직접 만드세요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천안시민 250명을 대상으로 와인생활 문화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음주문화가 한층 더 성숙해지면서 올바른 소통을 위해 와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가는 천안시민에게 와인의 올바른 지식과 예절, 천안의 대표 농특산물인 ‘거봉포도’를 이용한 와인만들기 및 와인을 시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11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 9월29일부터 10월 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내 거봉포도와이너리 행사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교육 참가비는 3000원이며 교육 신청은 9월5일부터 23일까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cacenter.go.kr) 및 전화(포도팀 521-2972)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 접수
천안시가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들에게 일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1년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9월 1일∼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방문 신청 받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친 시민이 대상이 된다.
신청사업 분야는 ▷일반 노무사업으로 국토공원화, 환경시범도로 조성사업 ▷전산화사업에 행정자료 전산화 및 실태조사 ▷사회복지사업에 노인가정 방문간호사업 및 사회복지 지원 등이며, 모두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실업자는 행정 정보화와 사회복지 향상,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등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2011년 4단계 공공근로사업 기간은 10월 4일∼12월 23일까지며, 1일 임금은 3만5000원에 교통간식비 3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지역경제과(521-5454)나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소득층 취업 지원 ‘내일 점프 프로젝트’
천안고용노동지청(지청장 오복수)은 저소득층 20대 자녀에 대한 취업을 집중 지원하는 ‘내 일 점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내 일 점프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자녀가 제대로 된 일자리에 취업해 내 일의 희망을 키워가고, 탈수급으로 가난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취업의욕을 높이기 위해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 후 취업에 성공한 경우에는 ‘취업성공수당(100만원)’ 인센티브를, 기초생활수급자(조건부수급자)가 취업을 통해 탈 수급한 경우에는 ‘탈수급 축하금(50만원 또는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천안고용센터에 따르면 ‘내 일 점프 프로젝트’ 참여 대상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조만간 3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훈련수료자와 프로그램 참여가 종료되는 하반기에 취업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오복수 지청장은 “더 많은 저소득층 자녀가 합리적인 선택을 통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고, 훈련을 통해 능력도 향상시켜 더 좋은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 일 점프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족이나 자녀는 천안고용센터 취업성공지원팀(☎620-9580∼7)에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노동부, 안전보건 단속 강화
천안고용노동지청이 하반기 안전보건 조치 소홀로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해 강력한 행·사법 조치 및 중대재해 취약 업종에 대해 강력한 예방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지청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중대재해 3건 발생사업장에 대해 감독을 실시해 안전보건조치 소홀로 사법처리 90여건, 과태료 원청 5000만원, 하청 1억원을 처분했다.
노동지청은 올해 사망재해가 건설업, 제조업에서 집중적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건설현장에서는 20억 미만 소규모 현장에서 5명이 증가했고, 제조업에서는 철강업종에서 3명이 증가, 하반기 재해예방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규모 건설현장을 불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시설 불량현장에 대해서는 전면 작업중지를 명령, 안전시설이 설치된 후에 작업할 수 있도록 조치를 강화한다.
아울러 철강업종에서 대해서는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선정해 산업재해예방 역량을 집중, 교육강화, 안전보건 캠페인 실시로 안전보건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동지청은 하반기 재해예방 역량의 일환으로 상반기 중 중대재해 발생한 사업장 중에서 재해율이 동종업종보다 상위이거나 추락, 폭발, 붕괴 등의 위험이 있고, 중대재해가 2회 이상 발생한 H사 등 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진단명령을 내렸다.
오복수 천안지청장은 “상반기 사망재해 대부분이 안전보건조치 소홀로 발생한 인재로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곳에 대해서는 행정·사법적 제재를 강화할 것이며 이에 일환으로 안전조치가 소홀한 사업장에 대해 안전진단명령을 내리는 등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