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방서는 지난 23일 오전10시, 삼룡동 대한주니어스쿨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천안소방서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수시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 소방안전교실은 4.5톤 트럭에 생활안전체험, 영상교육체험, 연기피난 및 탈출체험 등 교육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차량을 이용해 소방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연기와 암흑으로 가득찬 차량내에서 어린이들이 코와 입을 막고 대피하는 탈출체험 뿐 아니라 가스 밸브 잠그기, 올바른 전기시설 사용법, 영상 등을 활용한 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이동안전체험차량은 두 대의 차량이 충남도내를 순회 교육을 하고 있으며 천안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고 2011년도 천안소방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실을 모두 종료하게 된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