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어울림센터의 ‘어울림 중창단’이 장애성인 동아리 대표로 전국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들은 오는 9월2일~5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리는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어울림중창단’은 충남평생교육원(원장 이용기)에서 지원하는 장애성인 평생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 장애인들이 음악에 대한 전문성을 익히고 음악을 통해 여성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문화예술향유권을 확보해 주기 위해 개설된 프로젝트다.
중창단원들은 한여름 무더위와 싸우며 연습에 매진했고 특히 올 여름 궂은 날씨에도 빠지지 않고 목소리의 하모니를 위해 노력해 이날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진희 기자>